[기후·시스템리스크] 기후충격이 보험권 전체로 번질 때, 단일회사 VaR만으로는 부족하다

2026년 10월 4일 공개된 동료심사 논문은 기후위험이 보험산업의 시스템 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을 ΔCoVaR 방식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개별 보험사의 손실 가능성만 보는 대신, 기후충격 시 해당 보험사의 위기가 시장 전체 손실을 얼마나 키울 수 있는지 함께 측정하자는 접근입니다.

[PE 소유 보험사 감독] 사모자본이 들어올수록 ‘수익률’보다 자본·유동성·독립성의 연결고리를 봐야 한다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은 2026년 10월 6일 사모자본(PE) 관련 보험회사에 대한 인가·상시감독의 공통 기대수준을 담은 감독성명을 발표했습니다. PE라는 소유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단기 투자기간·복잡한 지배구조·비유동 자산·관계사 재보험이 장기 보험부채와 고객보호를 훼손하지 않도록 연결해 점검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계리·리스크] 사회적 인플레이션, 평균 추세가 아닌 소송·합의·평결 요인으로 분해하라

Casualty Actuarial Society(CAS)는 2026년 7월 31일 책임보험의 사회적 인플레이션을 정량화하는 연구를 공개했습니다. 연구는 단순 물가상승률을 적용하는 대신 보정된 사회적 인플레이션 지수를 만들고, 원고 승소율 상승·합의율 하락·2020년 이후 평결액 급등이 일반 물가를 넘어서는 손해상승의 핵심 동인임을 제시합니다.